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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8

6주차. PRINCIPLES(원칙) By Ray Dalio 드디어 다 읽었다. 715 페이지에 달하는 책을 드디어 완독했다. 거의 3달간 꾸준히 읽었던 것 같다. 다른 책들은 이미 완독하여 독후감을 쓰기도 했지만 원칙은 완독하기도 쉽지 않았다.(열심히 읽은 나에게 박수를 쳐준다 짝짝짝) 처음에는 투자의 대가 레이 달리오가 말하는 투자란 무엇인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어떤 과정이었는지 등 투자 전문 서적인줄로만 오해했었다. 하지만, 이 책의 핵심은 자신이 빚어서 만들어낸 아이디어 성과주의라는 시스템이다. 책을 읽을 수록 점점 아이디어 성과주의에 빠져들게 되며 내가 다니는 회사에 투영해 보기도 했었다. 회사의 사원으로서의 관점이 아닌 회사의 주인으로서 다른 관점으로 시스템을 보게 된다. 회사가 왜 존재하는지, 회사의 관리자는 어떠한 마인드로 팀원들을.. 2020. 2. 2.
4주차. 클루지 유튜브를 통해 알게된 책이다. 그 유튜버는 자신의 성공 인생 요소중 하나로 클루지를 통해 사람의 심리적 허점들을 알 수 있었고 이러한 시야를 바탕으로 생각을 뒤집었다는 내용이었다. '도대체 클루지가 무엇이길래'라는 생각에 이끌려 충동적으로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충동구매 욕구는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동일하게 느꼈었나 보다. 영상이 나온 이후 9년전 절판되었던 이 책은 다시 재출간되는 기염을 토해냈다. 무언가 대단한 통찰력과 내용이 담겨져 있기를 꿈꾸며 한장한장 열심히 넘겼었다. 물론 도움이 되는 내용도 많았지만 너무 기대가 컸었던 나머지 실망한 부분들도 있었다. 무엇보다 글이 잘 읽히지 않았다. 집중해서 읽다보면 자연스레 다른 생각으로 빠지게 되는 그런 느낌(?)의 번역과 맥락의 흐름으로 구성되어.. 2020. 1. 4.
3주차. 싯다르타 살아가면서 종종 영감을 주는 책들을 만나게 되면 몇 번씩 읽게 되는 책들이 있다. (이제서야 후기를 쓰게 되었지만...)싯다르타는 사실 두 번째 읽은 책이다. 처음 싯다르타를 읽었을 때는 뺨을 찰지게 맞은듯한 충격을 받았었다. 평범한 개발자의 삶을 살아가는 나에게 스님의 삶(?), 깨달음을 갈구하는 구도자(?)의 삶은 새로운 시야를 알게 해 주었으며 책을 덮을 때쯔음에는 정신이 공허하며 구도자의 삶을 몸소 느낀 것처럼 나 자신도 마음속의 무언가를 갈망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책을 읽은 지 2년 정도 지난 지금 그때의 느낌이 지금도 여전한지 내 생각은 어떻게 달라져 있는지 궁금하여 다시 책을 펴게 되었다. 자아 성찰에 대한 목표 소설 속의 주인공 싯다르타에게는 한 가지 목표가 있었다. 모든 것을 .. 2019. 12. 28.
2주차.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이번달 부터 주마다 독후감을 쓰려고 노력중이다. 갑작스레 마음먹었다기 보다 신혼여행때 부터 계속 읽고 있었던 책의 영향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그 책은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란 책이다. 솔직히 이 책을 읽으면서 바로 다짐하고 실천에 옮겼던 것은 아니다. 읽을 때는 "아 나중에 이렇게 해봐야지" 이 정도 수준으로 생각했지만 지나고 다시 생각해 보니 읽은 주제에 대해 즉시 행동에 옮길 방법을 강구했어야 했다. 만약, 책을 읽고자 하는 사람이 어떤 식으로 읽으면 좋을지에 대해 나에게 물어본다면 그때그때 나온 주제를 실제로 적어보고 실천하는 것이라 말하고 싶다. 사실, 아무것도 실천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조금이지만 직접 실천했던 부분은 있었다. 나의 하루의 습관에 대해 나열해 보고 긍정, 중립, 부정이라 .. 2019. 12. 25.
1주차.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회사에서 1년전에 책을 선물해 주었다.(사실, 레이 달리오의 원칙이라는 더 두껍고 비싼 책을 골랐지만 이 책도 흥미가 끌려 사게 되었다) 몇 일을 묵혀두었다가 한번 슬쩍 보게 되었는데 굉장히 술술 읽히는 책이였다. 결과적으로 굉장히 인상깊은 책이었다. 평소 개발서적에만 관심을 기울였던 나에게 이 책은 소설 + 경영이 결합된 퓨전 지향형(?) 느낌을 심어주었다. 사실 이 책은 저자의 첫 작품이다. 그래서인지 책의 중반부쯤에는 어느정도 뻔한 스토리 전개 방식을 유추해 버렸다. 하지만, 나는 뻔하지만 항상 주인공이 역경을 이겨내어 승리를 쟁취하는 Success Story를 좋아한다. 내가 감정이입이 되어 내가 마치 이긴듯한 기분이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다면 기억할 수 밖에 없는 단어는 매니지먼트이다. 매니지.. 2019. 12. 14.
[도서 리뷰] 실전 스프링 부트 워크북 후기Spring Boot 특징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책 표지가 이쁘장하게 꾸며져 있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부트의 녹색을 좋아해서;;ㅎㅎ 일단 구성은 대부분의 스프링 부트 책과 비슷하게 스프링 부트의 주요 특징과 기능에 대해 초반 정리가 들어갑니다. 스프링 부트가 왜 필요한지 어떠한 점이 좋아서 써야하는지 등을 잘 정리해 놓았습니다.Spring Boot CLI중반에는 스프링 부트의 CLI 위주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실제 스프링 부트 개발시 IDE로 개발하기에 CLI를 써본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왠만하면 클릭 몇번으로 원하는 의존성을 가져올 수 있고 실행도 간편하기에 따로 사용해 보진 않았지만 이런게 있다는 것을 알게되는 계기(?)였습니다.Spring Boot 프로젝트이 책의 또.. 2017. 7. 4.
[노력은 왜 우리를 배신하는가] 1만시간의 재발견 후기 박재성 강사님의 추천을 받고 읽게 되었다. 알게된지 거의 1년 정도가 지난 뒤에... 기존에 나왔던 1만 시간의 법칙이 왜 제대로 적용되지 못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 여러 연구를 통한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그 핵심에는 심적 표상, 의식적인 연습, 목적의식 있는 연습 등 이다.심적 표상심적 표상이란 우리가 어떠한 대상을 추상적이거나 대상 그 자체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심적 이미지로 생각하는 방식이라 해석했다. 예를 들어 어떠한 사람은 숫자를 외울때 그 숫자자체를 외우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몇 개의 묶음으로 외울 수도 있다. 또 다른 사람은 자신만의 상응하는 이미지를 반영하여 외울 수도 있다. 이러한 방식의 사람중 누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외울 것인가? 짐작하다시피 제일 마지막 사람이 .. 2017. 5. 14.
ECMAScript 6 길들이기 후기 구성ES6 new features 맛보기기본 라이브러리 및 콜렉션심볼, 이터레이터, 제너레이터promise를 이용한 비동기 프로그래밍Reflect APIProxyClass모듈러 프로그래소감처음 접한 ES6는 그저 열심히 학습하려는 동기로 지원하게 된 s67이라는 스터디에서 였습니다. 첫날 스터디에서 기존 자바스크립트의 변화와 시대의 트렌드에 따르는 ES6의 매력에 반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미숙한 실력으로 스터디가 진행될 수록 이해를 못하는 부분들이 있었고 스터디를 주최하신 맹사장님의 추천서인 ESMAScript 6 길들이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책은 그렇게 두껍지 않고 읽기 편하게 굵직굵직한 주제로 나뉘어 있습니다. 기존의 문법에서 어떠한 점이 바뀌었는지 예전 코드와 ES6의 새로운 코드를 동시에 보여주.. 2017. 3. 4.